이장우 대전시장이 대청호를 둘러싼 과도한 규제를 완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이 시장은 7일 시청에서 열린 확대간부의회의에서 "대청호는 오염원이 유입될 가능성이 낮으나 경기 팔당호 보다 훨씬 강한 규제를 받고 있다"며 "이로 인해 대청호 인근 주민들의 재산권 피해는 심각한 상황"이라고 말했다.이어 "대청호를 규제로만 일면하는 것이 아니라 법의 테두리 내에서 유스호스텔, 전원주택을 짓는 방안 등을 적극 검토해야 한다"며 "동구와 대덕구가 TF를 만들어 대청호 활용 전략을 모색하고 있는 만큼, 대전시도 규제 완화를 위해 본격적으로 대응해
더불어민주당 장철민(초선, 대전 동구) 의원은 지난 20일 국회에서 열린 한정애 환경부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대청호 주변 보호구역의 규제 완화를 요청했다고 밝혔다.장 의원은 임기 시작과 함께 대청동 주민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평소 대청호 유역 주민의 생활개선에 많은 관심을 기울여왔으며, 환경부와 지속적으로 협의하는 등 대청호 주변 규제 완화를 위해 노력해왔다.장 의원은 한 후보자를 상대로 “상수원보호를 위해 지난 40년 간 대청동의 경우 4천억원과 대청호 주변 지역의 경우 약 9조원의 피해를 입은 것으로 추정된다”는 연구결과를
더불어민주당 장철민(초선, 대전 동구) 의원은 1일 환경부 관계자를 초청하여 대청호 유역 주민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장 의원은 선거 과정에서 대청동을 방문해 임기 시작 즉시 간담회를 개최하고, 규제완화 및 주민 생활개선에 나설 것이라고 약속한 바 있으며, 이날 간담회에서는 환경부가 보호구역 내 음식점 연면적 규제완화를 약속하는 등의 성과가 있었다.주민들은 이날 간담회에서 대청호 유역 규제에 대해 많은 어려움을 호소했으며, 주로 농업에 종사하고 있는데도 행정구역 상 도시 지역에 묶여 있어 각종 지원에서 배제되고 있고, 상수원보호